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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메달밭’ 입증, 농구, 구기서 값진 금메달

워싱턴 선수단 종목별 성적


수영

워싱턴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도 수영종목은 금 2, 은 5, 동 11개를 획득해 워싱턴 대표팀의 ‘메달밭’임을 재확인시켰다. 김도아 양이 13~14세부문 100야드, 200야드 평영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땄다.

유니스 차 양은 9~10세 50야드 배영, 50야드 평영 종목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 밖에도 워싱턴 대표 수영팀은 15세이상 부문 400야드 자유형 릴레이, 혼합 릴레이, 200야드 자유형 릴레이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고선희 단장은 “어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줘 좋은 결과가 나왔고, 앞으로도 도전을 계속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사격

사격 대표팀(대표 이충원)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트랩부문 개인전(함수호)과 단체전(함수호, 정승환, 제임스 서), 스캇부문 개인전(제임스 서)과 단체전(제임스 서, 함수호, 정승환)을 휩쓴 것. 이 밖에소 트랩부문에서 정승환 선수가 은메달을, 스캇부문 개인전에서 함수호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워싱턴에서 개최된 지난 체전에서 사격 대표팀은 트랩 종목 개인 및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태권도

워싱턴 태권도 대표팀(대표 이인용)도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의 성과를 일궜다. 금메달리스트는 딴 애슐리 헌즈커, 대니얼 헌즈커, 박창민, 김수아 선수로, 이 중 애슐리 양과 대니얼 군은 한국계 남매다. 이들은 “금메달을 따내 자랑스럽다”면서 “성과도 중요하지만 전국의 선수들과 함께 겨룰 수 있어서 무엇보다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검도

워싱턴 선수단 김석모 회장이 직접 출전해 금메달 3, 동메달 3개를 따낸 검도는 대한검도회 이종림 회장이 직접 방문해 온종일 경기를 관전, 눈길을 끌었다. 김석모 회장은 특히 유태규, 차성욱, 이진아 선수와 함께 출전해 우승한 단체전 시합이 기억에 남는다며, “전국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하고 바른 무도인으로 끝없이 정진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모든 선수들과 얻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농구, 골프, 탁구, 테니스

구기종목에서는 농구(대표 제임스 황)가 워싱턴 선수단에게 값진 금메달을 선사했다. 농구팀은 최강의 호흡과 기량을 선보이며 결승전에서 뉴욕 대표팀을 54대38로 꺾었다. 골프종목(대표 최자연)도 선전했다. 남자일반 박지수 선수가 금메달, 남자 시니어 정종오 선수가 동메달을 땄고 남자 시니어 부문도 우승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탁구에서는 여자부 복식에서 이경주·서영미·장경식 선수가 은메달을 땄다. 그러나 테니스(대표 유학수)는 선수 모두 아쉽게도 16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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