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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순위 바뀌면 실패하게 된다”

기독실업인회 CBMC 신년하례회
심대식 목사 ‘우선순위’ 주제 강연

정세근 회장이 회원들에게 행사 일정을 설명하고 있다.

정세근 회장이 회원들에게 행사 일정을 설명하고 있다.

기독실업인회 CBMC 동부연합회(회장 정세근)가 16일 우래옥에서 신년하례회를 열었다.

CBMC 센터빌지회와 DC지회, 락빌지회, 메릴랜드지회 회원들은 심대식 목사의 ‘우선순위’ 주제 강연을 듣고 네트워킹을 했다. 정세근 회장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성경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의 사람들과 교제에 힘써야 한다”며 “비즈니스를 통해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성품을 알리고, 우리를 보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돌리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년하례회는 유시완 전 회장 축사로 시작했다. 유 전 회장은 “지회와 연합회는 상호의존관계”라며 “지회가 연합회에 너무 의존해도 안 되고, 너무 독립적으로 움직여도 안 된다”고 말했다. 김형주 DC지회장은 개회기도에서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성경말씀으로 무장하고 실행하는 우리들이 되게 해달라”며 “그리스도의 지혜와 인내심으로 가정과 일터, 공동체를 겸손하게 섬기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심대식 목사는 마태복음 6장 33절을 배경으로, 삶에서 먼저 구해야할 것이 무엇인지 설명했다. 심 목사는 “우선순위가 바뀌면 틀림없이 실패한다”며 “하나님보다 우상을 숭배한 이스라엘 백성이 망한 것처럼, 현시대의 그리스도인들도 우선순위가 바뀌면 쇠락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CBMC 회원들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목사는 “하나님의 법에 복종해 개인 삶에서 하나님의 통치가 이뤄져야 하고, 세상에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이뤄지도록 힘써야 한다”며 “직업을 소명으로 생각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비즈니스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지 시간에 정세근 회장은 내달 22일부터 23일까지 비전 스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소는 미정이다. 오는 6월 28~30일에는 달라스에서 제24차 북미주 대회를 진행한다.

CBMC는 사업장이나 직장 등 일터를 회복하는 비전을 갖고 매주 1회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DC 지회는 수요일 오전 7시 페어팩스 기쁜소리 방송국, MD지회는 수요일 오전 7시 캐톤스빌 김경태 회계사 사무실, 락빌지회는 수요일 오전 7시 락빌의 사이버카페, 센터빌지회는 금요일 오전 7시 리빙스톤 아카데미에서 모이고 있다.
▷문의: 703-785-8467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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