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난데일 코러스 D-13 워싱턴 한인 대축제 임박

28(토)~29일(일) K마트
조성모, 정동하 공연
탤런트쇼 예선, 23일 중앙일보사

코러스 준비위원들이 11일 준비회의를 마친 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애난데일 K마트 주차장에서 열리는 제17회 코러스 축제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준비위원들이 11일 애난데일에 모여 막바지 점검을 했다.

위원들은 홍보 포스터 100부 배포 완료, 행사장 경찰 협의 완료, 진행자 섭외 완료, 라이브 카지노 스폰서 유치 완료, 주류 면허 취득 등 완료된 상황을 보고했다. 김영천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장은 “워싱턴한인사회를 위해 자원봉사로 세부 준비사항을 마무리하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감사하고 있다”며 “점점 물가가 올라 축제 비용부담이 커지는 등 어려움이 많지만 잘 이겨나가자”고 말했다.

위원들은 행사장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논의도 진행했다. 박남배 안전대책위원은 “축제가 열리기 전에 안전점검 리스트를 만들어 하나씩 점검하며 보완하려고 한다”며 “대형 행사 안전을 관리하면서 배운 노하우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는 부스 신청을 받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애난데일 K마트는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로, 제품 판매 및 홍보효과를 거둘 것으로 주최측은 보고 있다.

자원봉사자도 모집하고 있다. 학생들이 대학 진학 등에 활용하도록 자원봉사 시간 인증서를 발행할 계획이다.

워싱턴중앙일보는 23일(월) 오후 6시 3층 강당에서 탤런트쇼 오디션을 한다. 오디션 통과자는 28일(토) 코러스 무대에 올라 노래, 댄스, 악기연주 등 공연을 한다. 대상은 1000달러 상당의 H마트 상품권, 금상은 탑여행사 제공 여행권이다.
▷문의: 703-354-3900


심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