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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조선미술협, 한국 국회서 전시회

‘거장 선우영’ 전
18일부터 10월 19일까지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워싱턴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국조선미술협회(회장 신동훈, 사진)가 대한민국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함께 18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여의도 국회의사당 5층에서 ‘거장 선우영’ 전을 진행한다.

선우영 화가가 그린 백두산 천지, 구름 덮인 외금강, 금강산 만물상, 금강산 천선대, 칠보산정의 가을, 포하의 달밤, 칠보산 곰 바위 등 작품을 전시한다. 신동훈 회장은 “1989년부터 우리의 그림을 찾아 워싱턴에서 평양을 수 없이 오갔다”며 “조선화는 강하고 분명한 채색화 작업과 발색을 중시하는 게 특징이다. 험난한 삶과 피 끓는 예술혼을 불태우며 주옥 같은 걸작을 토해낸 선우영의 작품은 한반도 미술사의 꽃”이라고 말했다.

선우영 화가(1946~2009)는 1969년 평양미술대학을 졸업한 뒤 서영화를 그리다 1972년 조선화로 방향을 바꿨다. 1973년부터 만수대창작사에서 창작능력을 발휘했다. 2005년 베이징 국제미술제에서 ‘백두산 천지’ 작품으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 세계적 화가로 이름을 알렸다.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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