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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동안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가든교회 창립 기념 예배 성료

가든교회(담임 한태일 목사)는 지난 6일 저녁 콜롬비아 소재 본 교회에서 25주년 기념 감사 예배를 드렸다. 안민 고신대학교 총장 초청 부흥 성회의 마지막 순서이기도 했다. 본 교회 교인들을 비롯 인근 지역의 목회자 및 성도 150 여명이 함께 축하했다.

수도노회장 윤대식 목사(새비전교회 담임)는 축사를 통해 “가든교회 성도 여러분은 행복한 사람이다. 교회를 섬기는 자체가 축복이고 하나님께서 대적을 물리치고 승리하게 하시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아름답게 쓰임받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릴랜드 교회협의회 회장 이상록 목사 또한 “1994년에 두 가정으로 시작한 교회가 오늘 이렇게 부흥 발전했다. 그간의 수고와 눈물을 닦고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자. 가든교회는 성경의 에덴을 떠오르게 한다. 앞으로 더욱 창대해져서 하나님께 영광돌리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교회 건축 당시 시무장로였다가 필라델피아로 이주한 장만형 장로와 직장 때문에 버지니아로 이주 해야했던 김선기 집사 등 전 교인 대표의 축사가 이어졌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 같은 그리움의 회포를 풀며 교회 창립 25주년의 감격을 나눴다.

한태일 목사는 “가든교회를 최소 20년 넘게 섬기며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패를 드렸다. 결혼, 자녀 출산 및 성장한 자녀들의 출가 등 개개인 인생의 희노애락은 물론 교회가 어려웠던 순간들까지 함께 헤쳐나와 오늘 같은 기쁨의 순간을 맞이하게 됐다. 모든 은혜에 감사드린다"며 “가든교회는 이제까지 양보다 질을 추구하는 교회였는데, 안 민 총장님 설교처럼 앞으로는 교회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한층 더 격 있는 교회가 되도록 모두 애쓰자"고 말했다.



한편, 가든교회는 고신대학교에 1만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25주년 기념예배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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