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엔 '패션 마스크'
패션 아이템 된 마스크
화려한 색감, 품질 좋은 원단 선호
한 의류업체는 코로나 우울감 해소를 위해 화려한 색감의 마스크를 만들어 기부에 나섰다. 파리 패션쇼에 출품한 디자이너 스테파니는 품질 좋은 원단으로 대중적인 마스크를 만들어 인기를 끌었다.
워싱턴지역에도 화려한 색감과 품질 좋은 원단으로 만든 마스크가 새로운 문화 코드로 자리잡고 있다. 심각한 분위기를 풍기는 기존의 병원용이나 산업용 마스크가 아닌, 멋을 내주는 패션 마스크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마스크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문화가 있는 미국에서, 이런 화려한 색감의 마스크는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한다.
물세탁이 가능한 원단으로 만든 마스크는 경제적이기도 하다. 기존의 병원용 마스크는 일회용으로, 계속 구입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비용을 아끼려고 일회용 마스크를 여러 번 사용하면 위생상 좋지 않다. 레티즈USA는 “루이비통과 구찌, 프라다는 마스크 생산을 위해 공장 용도를 변경했다. 워싱턴지역도 패션 마스크 수요가 계속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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