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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가락으로 한국 시 전달

페리테일팀, ‘시인의 나라’ 공연
한국문화원, 온스테이지 코리아

워싱턴한국문화원(원장 박명순)의 공연 프로그램 온스테이지 코리아 올해 마지막 무대가 내달 5일(화) 오후 7시 워싱턴DC 소재 스튜디오 시어터(Studio Theatre)에서 펼쳐진다.

이날 무대에는 페리테일(Fairytale)팀이 한국 저명시인들의 시와 시조를 해금, 대금, 거문고 등 한국 전통 악기 리듬에 맞춰 하나의 노래와 이야기로 전달하는 음악 동화극 형식으로 진행하는 ‘시인의 나라(Land of the Poet)’ 공연이 선보인다.

공연은 특히 한국 전통 음악을 기반으로 과거와 현대 스타일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 가운데 한국의 시와 노래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유의 순수하고 소박한 감성에 도취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문화원 관계자는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겠다는 게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테마”라며 “수준 높고 공연과 친근한 이야기를 담은 이 공연을 통해 바쁜 일상 가운데 삶의 쉼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원은 유망한 예술가에게 공연을 위한 무대와 현지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한 한국 공연 예술을 미 주류 사회에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온스테이지 코리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6회에 걸쳐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으며, 2018년에도 다양한 공연들이 예정돼 있다.

▷주소: 1501 14th St, NW, Washington, DC 20005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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