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최관용 글로벌어린이재단 고문 별세

최관용 글로벌어린이재단 고문이 17일 오전 1시 별세했다. 향년 86세.

1929년 함경북도에서 출생한 최 고문은 한국전쟁 때 월남, 64년 서울대학병원 내과 레지던트 3년차에 도미했다. 이후 메릴랜드 프린스조지스 종합병원, DC 시블리 메모리얼 병원 등에서 근무하다 1974년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서 내과를 개업했다. 1989년 제일한인침례교회(현 지구촌교회) 안수집사가 됐다. 유족으로는 글로벌어린이재단 워싱턴지부 이사인 부인 백혜원씨와 장남 종규, 차남 한규, 삼남 창규씨 등이 있다. 고별 예배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지구촌교회에서, 하관 예배는 같은 날 낮 12시 노벡(Norbeck) 추모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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