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비밀, 아마존 효과 주목하라”
미주여성경제인협회 세미나
28일 오후 6시 30분 특강
선착순 40명, 사전 예약해야
강사는 조지메이슨대학 스카 스쿨 교수·워싱턴지역 미래경제 연구소 감독으로 있는 제넷 채프만이다. 최태은 회장은 “아마존과 파슨스 등 대기업들이 워싱턴에 들어오면서 부동산 등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는 말이 많은데, 제넷 교수는 이를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보여줄 것”이라며 “강의 참석자들은 베이비부머와 밀레니얼 세대를 어떻게 공략하는 게 효과적인지, 비즈니스 감각을 더욱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는 여성경제인협회 임원들은 19일 본보를 방문해 워싱턴한인들이 경제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최 회장은 “기업들이 이곳에 오면서 일자리가 많아지는 등 워싱턴 경제 생태계가 정말 뜨겁다. 우리 한인들도 이 기회를 잡아야 한다”며 “얼마 전 남편에게 이메일이 왔는데, 센터빌에 본사가 들어오는 파슨스에서 인재를 구한다는 이메일이었다. 남편 친구도 파슨스 이메일을 받은 것을 보며 이 열기가 보통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세미나를 후원하는 브라이언 캠프 시니어 론 오피서는 “아마존뿐만 아니라 많은 첨단기술 회사들이 워싱턴에 몰려오고 있는 다이나믹한 상황으로, 일자리 창출과 부동산 붐은 쉽게 꺼지지 않을 것”이라며 “집값의 10%만 다운페이해도 집을 살 수 있는 요즘, 한인들이 역동적인 워싱턴 부동산에 투자하길 바란다. 200만 달러 이하 융자는 매우 빠른 속도로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는 요즘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2배 정도 바빠졌다”며 “지난 10년 중 가장 바쁜데, 이런 열기는 워싱턴 부동산이 얼마나 주목받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디 양 사무총장은 세미나 참석자들이 긍정적인 경제마인드로 바뀌어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사무총장은 “경제가 좋아도 보험계약이 잘 이뤄지지만, 경제가 나빠져도 그와 관련한 보험계약이 많아진다”며 “이것은 경제환경이 좋고 나쁨을 떠나, 비즈니스하는 사람의 마인드가 어떠냐에 따라 부가 창출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희 이사는 “불황 속에서도 개척해나갈 수 있는 한인이 많아지길 바란다. 여성경제인협회를 통해 긍정적인 경제마인드로 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약: 571-309-6222
▷장소: 4100 Monument Corner Dr #100, Fairfax, VA 22030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