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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협회 세법 설명회, 2월 3일 올네이션스교회서

“개정 세법, 쉽게 풀어드립니다”

워싱턴한인공인회계사협회(회장 곽요섭)가 내달 3일(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올네이션스교회 교육관에서 ‘2018년도부터 바뀌는 미국 개정 세법 설명회’를 연다.

곽요섭 워싱턴한인공인회계사협회장과 임원들은 18일 본사를 방문해 개정 세법 설명회 취지와 내용에 대해 말했다. 곽 회장은 “연말에 트럼프 세법이 나온 뒤로 워싱턴지역 회계사무실에 문의 전화가 늘고 있다”며 “회계사들이 워싱턴한인사회의 고마움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3가지 주제를 다룬다. ‘개인 소득세와 법인 소득세, 기타 변경된 세법’, ‘개정 세법이 소규모 사업체에 미치는 영향’, ‘2017년도 세무보고시 알아두면 좋은 내용’이다.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참석자들은 공인회계사들과 개별 상담을 할 수 있다. 곽요섭 회장은 “2018년부터 동포들은 세금측면에서 큰 변화를 맞기 때문에 새로운 세법 지식을 정확하게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며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 수익에 대한 세금보고 등 전에는 몰라도 됐던 내용들이 추가되기 때문에 세법 공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한인공인회계사협회는 이번 설명회에 참석하는 회계사들에게 ‘CPE 3 크레딧’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장소: 8526 Amanda PL, Vienna, VA 22180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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