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 드시고 건강하세요”
버지니아한인회 어르신떡국대접
느미라지 캐서린박 원장이 후원
행사에는 워싱턴 지역 노인아파트 거주자 및 데이케어 미 소속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이 초청돼 떡국 및 파전 등을 대접 받으며, 서로의 안부를 나누는 등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스프링필드 거주 박오태 씨는 “노인들을 배려하는 한인회에 감사하고, 올해는 더욱 친밀하게 화합하는 한인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덕담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느미라지 토탈 헤어살롱 캐서린 박 원장이 후원했다.
박 원장은 “10여 년 간 어르신 공경 차원에서 꾸준히 후원을 이어왔는데 사정이 있어 이를 실천하지 못한 지난 2년 가량 마음 한 켠이 늘 죄송했다”며 “이렇게 자그마하게 나마 식사를 대접하고 나면 어르신들 힘내시는 모습에 되레 내가 힐링의 기쁨을 얻는다”고 뿌듯한 소감을 밝혔다.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