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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소망으로 죽음 절망 이겨낸다”

부활절 특별 설교 준비하는
한세영 메시야장로교회 목사

오는 21일(일) 오전 6시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열리는 교회협의회 부활절새벽연합예배 설교자로 나서는 한세영 목사(사진)는 18일 특별설교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 목사는 교회를 다니고 있는 한인 뿐만 아니라 교회를 다니지 않는 한인들을 위해서도 설교를 준비한다고 말했다. 한 목사는 ‘부활의 기쁨’을 주제로 메세지를 전할 것이라며 설교 내용 일부를 말했다.

한 목사는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예수가 다시 살아났기 때문에 우리는 기뻐할 수 있고, 이 기쁨은 우리의 모든 삶에 영향을 미친다”며 “예수 부활이 없다면 기독교는 없고 소망도 없다. 죽은 예수를 누가 믿겠냐?”고 말했다.

그는 예수의 부활로 영원히 살아가는 소망이 생겨났다고 말했다. 한 목사는 “사람은 모두 죽기 때문에 절망적이다”라며 “그러나 부활한 예수처럼 우리도 죽음 이후에 부활한다. 부활의 소망이 있기 때문에 절망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목사 생활을 하면서 주변에서 죽음을 앞둔 사람들을 많이 본다고 말했다.



한 목사는 “부활한 예수를 믿고 있는 사람은 돌아가실 때 평안한 모습을 보인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며 “죽음에 이르는 병에 걸려도 자포자기하지 않고, 담담하게 견뎌내는 것을 본다”고 말했다. 고인의 가족들도 크게 슬퍼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 목사는 “물론 고인과의 이별에 대한 슬픔은 있지만, 천국에서 다시 만날 소망이 있기 때문에 슬픔을 넉넉하게 이기더라”며 “절망뿐인 인생을 소망의 인생으로 바꿔준 것은 예수의 부활 사건이다. 부활절 새벽연합예배에 참석해 생명의 메세지를 듣기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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