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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표준 평가집 "완성했습니다"

학생들 실력 파악 평준화 가능

범용 표준 평가집 제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정광미 교장, 추성희 교장, 김명희 회장, 전효정 교사, 지수경 교감

범용 표준 평가집 제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정광미 교장, 추성희 교장, 김명희 회장, 전효정 교사, 지수경 교감

재미 한국학교 워싱턴협의회(회장 김명희)의 17대 주력사업 중 하나인 “WAKS범용 표준 평가집”이 재외동포재단의 맞춤형 사업 지원을 받아 완성됐다.

한국학교 워싱턴협의회 대다수 회원학교가 2017년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출간된 ‘재외동포를 위한 한국어 교재’를 주교과서로 사용해오고 있다. 그러나 학습 능력을 평가할 방법이 없어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한국어 실력을 스스로, 혹은 각 학교 재량으로 가늠할 수 밖에 없었다.

김명희 회장은 “WAKS범용 표준평가집”이 워싱턴지역의 한국학교 재학생들은 물론,재미 동포 학생들의 한국어 학업성취도를 파악하고 각 회원학교간에 평준화된 평가 도구로 활용됨으로써 좀 더 효율적인 한국어 교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학교 워싱턴협의회는 한국학교에서 다년간 교사로 재직하고 출제위원의 경험을 지닌 정광미 교장(휄로쉽), 전효정 교사(베다니), 지수경 교감(열린문), 추성희 교장(워싱턴 통합 MD캠퍼스)을 평가집 제작위원으로 임명하고 지난 5개월 여간 개발 및 제작을 지원했다.



그 결과 입문, 기초, 초급, 중급, 고급 단계에 맞춰 교육부가 발행한 한국어 교재 1-1부터 6-2까지의 내용에 대해 낱말, 읽기, 문법, 쓰기 각 30문항씩 문제 은행이 만들어졌다. 협의회는 각 학교에서 필요한 문제만 발취해서 평가지를 만들 수 있도록 파일 형태로 된 평가집을 6월 15일 정기총회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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