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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엔 하모니홀, 맞춤형 고급 실버아파트 분양 계획

한인 커뮤니티 중산층 노인들에게 필요성 절실

하워드 시니어센터(회장 송수)는 지난 22일 콜럼비아 소재 로리엔 하모니홀에서 한인 커뮤니티 중산층 시니어들을 위한 맞춤형 고급 실버아파트 분양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송 회장은 "한인 커뮤니티 중산층 노인들의 신체적, 금전적 안전과 개인 사생활, 가족같은 편안한 분위기 및 편리성 등 새로운 공동 주거지의 필요에 따라 실버아파트 분양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 첫 단계로 로리엔 하모니홀 웨스트 윙 공간 171호부터 184호까지 리모델링을 통해 10유닛을 공급한 후 수요에 따라 하워드 카운티 전역으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분양될 아파트는 침실 1개, 화장실 1개, 거실로 구성된 독립 주거공간으로 개인 사생활이 보장된다. 공동 생활공간에는 TV, 액티비티 공간, 체육시설 등을 마련하여 가족적인 분위기속에서 여생을 가장 이상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한인 노인들이 선호하는 스타일로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 출입구를 따로 설치하여 편리와 사생활 보호를 꾀할 계획이다. 보증금없이 월 2천~2천 5백 달러 선에서 삼시세끼 한식으로 식사가 제공되며 공사후 3개월안에 입주가 가능하다.



그림멜 대표는 "설명회를 통해 입주희망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최대한 원하는 요구에 따라 맞춤 분양하겠다"고 약속했다.

송회장은 또한 "인도, 중국 등 타 커뮤니티들도 그들만의 공동 주거지의 필요성 때문에 매우 적극적으로 아파트 공급을 요청하고 있다"며 "하모니홀 로우 그림멜 대표와 긴밀히 협력하여 한인 커뮤니티에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로리엔에서는 6월 4일 오전 11시에 관심있는 한인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분양 설명회 및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장소: 6336 Cedar Ln., Columbia, MD
문의: 443-761-1444(오영란 로리엔 커뮤니티 디렉터)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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