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등록 마감은 10월15일로 다가와

VA 총선 우편투표 10월29일, 부재자 직접투표 11월2일

버지니아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11월5일 버지니아 총선거를 위한 유권자 등록 마감일이 15일로 다가왔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11월5일 각 투표소 직접 투표를 위해서는 10월15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유권자 등록은 직접 방문, 우편접수, 온라인 접수 등이 모두 가능하다.
지난 9월20일 시작된 우편투표와 부재자 직접투표 마감일은 각각 10월29일과 11월2일이다.

부재자 직접투표는 카운티 정부가 지정한 부재자 투표소에 직접 나타나 투표하는 것을 말한다.

버지니아주는 다른 주에 비해 투표권 행사 제약이 매우 심하다.
메릴랜드 등은 아무런 이유를 들지 않고도 자유롭게 조기 투표를 할 수 있지만, 버지니아주는 임신과 출장, 종교적 행사 참석, 휴가 등 정해진 20가지 사유 중 하나에 해당해야 제한된 형식의 부재자 직접투표와 우편투표를 할 수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의 경우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청사에서 컨퍼런스 룸에서 부재자 직접 투표가 진행중이며 11월2일 오후5시 마감한다.

10월16일까지 월, 화, 수, 금요일은 오전8시-오후4시30분, 목요일은 오전8시-오후7시, 토요일 및 10월12일에는 오전9시-오후5시까지이다.
10월17일부터 11월2일까지는 월-금요일 오전8시-오후7시, 토요일 오전9시-오후5시까지다.

이밖에도 프랭코니아, 로턴, 메이슨, 맥클린, 마운트 버논, 노스 카운티, 프라비던스, 셜리, 웨스트 스프링필드 정부청사에서도 투표를 할 수 있다.
부재자 투표는 우편과 팩스, 온라인 등으로 접수가 가능한데, 선관위에 10월29일까지 배달되야 한다.


김옥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