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가든서 시국강연회 열려
북한자유인권글로벌네트워크 주최
이희문 목사 강연
한미자유연맹 김명옥 사무총장 등 한인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에서 온 이희문 목사가 강사로 나서 한국이 위기라고 주장했다. 이 목사는 “나는 6.25 때 가족들이 공산당에 의해 총살되는 것을 보면서 공산주의를 혐오하게 됐다”며 “북한의 세습 독재체제를 비판하지 않고, 북한 편에 서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김명옥, 이인갑씨 등 워싱턴한인의 도움을 받아 워싱턴 강연회를 열게 된 것이라며, 미국에서 반공산주의 운동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 정부를 신뢰할 수 없고, 자유한국당도 역할을 잘하지 못한다”며 “미국이 인정할만한 대안세력, 시민운동단체가 일어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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