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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랑스러운 미주한인”

제15회 미주한인의 날 축전
워싱턴DC 레이번빌딩서 열려
한국 전통무용 공연, 시상식

제15회 미주한인의 날 축전이 14일 워싱턴DC 국회의사당 옆에 있는 레이번빌딩에서 열렸다.

워싱턴한인들과 연방의원 등 미국 인사들은 한국 전통무용을 감상했고, 한국과 미국에 기여한 공로상 수상자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김미실 미주한인재단워싱턴 회장은 “117년 전 미국에 처음 도착한 한인들은 지금까지 미국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한국의 전통과 정신을 기억하며 서로 격려하기 위해 행사를 열었다”고 말했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워싱턴종이문화교육원 등이 한국 전통 종이예술, 한복, 미술작품, 거북선을 전시했다. 내부에서 전통무용 공연은 이희경 한국전통무용단이 진행했다. 난타, 소고춤, 장구춤, 꼭두각시, 부채춤을 선보였다.

미주한인재단은 앤디 김 연방하원 의원과 이병희 전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장, 차세대 단체인 ‘한인보좌관연합회’에 공로상을 수여했다. 앤디 김 의원은 “한인들의 단합에 기여하고 있는 미주한인재단에 감사하다. 미국 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안아메리칸 네트워킹 구축에도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정세권 미주한인재단 고문 개회사, 한미 애국가 제창, 김재학 교회협의회장 기도, 고대현 대회장 환영사, 한미 대통령 축하 메세지 대독 순으로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 메세지는 주미대사관 문승현 정무공사가 대독했고, 트럼프 대통령 메세지는 존 틸럴리 전 주한미군사령관이 대독했다. 주디 추, 그레이스 맹, 마이크 켈리 연방하원의원 등도 참석해 축사했다.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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