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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사람을 높이는 하나님”

원로목사회 신년 모임
오쾌한 원로목사회장 설교
겸손한 생활의 축복 설명

오쾌한 원로목사회장(사진)가 14일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열린 원로목사회 신년모임에서 겸손한 삶의 축복에 대해 설교했다.

오 회장은 빌립보서 2장을 배경으로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고 말했다. 그는 “겸손은 남을 존중히 여기고 나를 낮춘다는 것”이라며 “겸손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보는 것보다 자신의 마음 속에 숨어있는 죄악을 더 잘 알고, 더 잘 보기 때문에 자신보다 남을 높게 여기게 된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겸손하면 하나님이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오 회장은 “야고보서에는 주 앞에서 낮추면 주께서 높이신다는 약속이 있고, 베드로전서에는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면, 때가 되면 높이신다는 약속이 있다”며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겸손의 모델은 예수 그리스도라고 강조했다. 오 목사는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됨의 영광을 포기하시고,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종의 형체를 취하시며 우리의 모든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셨다”며 “창조주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시며 진정한 겸손과 사랑을 몸소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원로목사회원들은 오쾌한 회장의 명설교를 들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다음모임은 내달 10일, 새소망교회에서 열린다. 원로목사회는 병과 싸우고 있는 손인화, 신상휴, 은영기, 한철우 회원 등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당부했다.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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