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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대사관 “증오범죄 각별히 유의하라”

FBI, 아시안 증오범죄 급증 예상

코로나19 확진자가 DMV 지역에도 계속 증가하면서 ‘아시안포비아’ 급증이 우려되고 있다.
FBI는 지난 2003년 사스 확산 때 아시안 대상 증오범죄가 증가했던 전례에 따라 향후 1~3개월간 코로나19로 인한 아시아계 대상 증오범죄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최근 뉴욕에서는 지난 2월 흑인 남성이 마스크를 착용한 중국계 여성을 폭행했으며 지난 3월에는 흑인 여성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시아인을 폭행한 바 있다. LA에서도 지난 2월 고교생들이 16세 아시아계 학생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라며 구타하고 괴롭혀 피해자가 병원에 입원하기까지 했다. 텍사스에서는 가해자가 2세와 6세 아이를 포함한 일가족을 중국인으로 오인, 칼로 공격해 충격을 낳았다.

이와 관련해 주미대사관에서는 “증오범죄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고,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주미대사관 영사과에 연락바란다”고 말했다.
▷주미대사관 영사과:202-939-5653




김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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