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버지니아 3단계 개방
식당 등 수용인원 100% 가능
미용실도 예약 없이 방문
마스크는 계속 권고사항
대부분의 비즈니스는 코로나 이전처럼 영업할 수 있다. 친목모임도 2단계에서는 50명 제한이었지만, 3단계에서는 250명까지 가능하다.
식당에서의 제약은 모두 사라진다. 식당은 2단계 때 수용인원 50%만 받을 수 있었지만, 3단계에서는 수용인원의 100%를 받을 수 있다. 미용실도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다. 기타 비필수업종도 수용인원의 100%까지 받을 수 있다.
3단계에서도 100%가 아닌 곳은 피트니스 센터다. 수용인원의 75%만 가능하다. 써머캠프는 불가능하다. 박물관은 수용인원의 50%에 한해서 개장할 수 있다. 놀이공원 등도 수용인원의 50%에 한해 개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며칠 전부터 플로리다와 텍사스 등 남부 지역에서 코로나 2차 유행 조짐이 보이면서 경제재개 3단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특히 3일(금)부터 시작되는 독립기념일 연휴에 더욱 많은 인파가 몰 등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랄프 노덤 버지니아 주지사는 “3단계에 돌입하더라도 페이스 마스크는 착용하길 권고한다”고 말했다.
김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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