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경보 앱 50만명 다운로드
감염자 접촉시 알람, 개인정보 유출 위험 없어
주정부가 무료 배포하고 있는 이 앱은 개인정보 노출 위험 없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를 만날 경우 경보를 울려준다. 당국에서는 이 앱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고 고마움을 전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나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사람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다. 랄프 노덤 주지사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버지니아 주민의 세금으로 개발한 이 앱을 통해 효과적으로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버지니아정부가 라우던 카운티 애쉬번에 위치한 IT회사 스프링 ML에 22만9천달러를 주고 위탁개발한 이 앱은, 가입자 상호간의 자발성에 의존하는 블루투스 저에너지 (BLE) 기술에 기반하고 있다.
김옥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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