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카드 발송 서두르세요”

14~21일 우편물 몰려

연방우정국(USPS)이 크리스마스 시즌 배달 지연이 심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로나 사태로 비대면이 증가하면서 예년에 비해 많은 선물과 카드 발송이 이뤄지기 때문. 당국은 우편물을 미리 발송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했다.
USPS는 배달 지연 사태를 막기 위해 수만명을 임시 고용하고 일요일 배달도 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마스까지 우편물이 도착하려면, 짚코드 093지역 군부대의 경우 12월9일까지 보내야 한다. 그 밖의 군부대는 12월11일까지 발송해야 한다.
본토 대륙-알래스카 지역 퍼스트클래스 메일은 12월18일까지, 프라이어리티 메일은 12월19일까지 보내야 한다.

본토 대륙-하와이 프라이어리티 메일과 퍼스트클래스 메일은 12월15일까지, 프라이어리티 메일 익스프레스는 12월21일까지 발송해야 한다.

하지만 위의 날짜도 권장사항일뿐 크리스마스 이전 도착을 보장하지는 않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김옥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