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이 지역경제 견인
VA 상반기 주택판매 27% 증가
북버지니아 두 자릿수 가격 상승
주택 매매로 인한 세금과 등기(Deed) 이전비용, 각종 법원 등록 서류 비용 등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해 주정부 재정 흑자의 일등공신이 됐다.
버지니아부동산중개인연합회의 리사 스튜어터번트 연구원은 “버지니아의 전문직 일자리가 꾸준히 증가하고 역사상 최저수준의 주택 모기지 이자율이 유지되면서 주택매매시장에 불을 댕겼다”고 평가했다.
올해 상반기(1-6월) 버지니아 주택 판매량이 7만3533채로 전년 동기 대비 26.8% 증가했다.
작년 3월과 4월 코로나바이러스 펜데믹 초반 주택 판매 시장이 잠시 주춤했던 점을 감안하더라도 20% 넘는 성장세를 보인 셈이다.
상반기 중간주택판매가격은 34만9천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상승했다.
북버지니아 지역은 53만5천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4% 상승했다.
상반기 주택거래총액은 317억 달러로, 전년 동기의 217억 달러 대비 46.2% 증가했다.
김옥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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