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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지진 안전지대 아니다

하워드 카운티 크락스빌
인명재산피해 보고 안돼

CBS 볼티모어지사가 전한 지진 뉴스

CBS 볼티모어지사가 전한 지진 뉴스

메릴랜드가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지대가 아니라는 심각한 사실을 다시금 일깨우는 중차대한사건이 발생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의하면, 4일 오전 2시10분께 메릴랜드 하워드카운티 크락스빌에 진도 2.1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역주민들은 사회관계망에 흔들리는걸느꼈다고 난리가 났다. 그러나 다행히 지진으로 인해 인명 또는 재산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날 지진은 몽고메리 카운티 베데스다와 북버지니아 등 지진발생지점에서 30마일 이상 떨어진 경계선까지 미쳤다.



어떤 주민들은 커다란 나무가 쓰러지는 충격 같은걸 느꼈다고 공포스러운 순간을 전했다.

전문가들은 진도 2 규모의 지진은 매일 전세계에서 수백여번 일어나도, 지표면에 가깝게 진앙이있으면 사람이 느끼는 충격파가 강할수 있다고 말한다.

워싱턴지역은 LA가 있는 서부지역보다 지진이 적은 편이나, 버지니아 서부에 위치한 애팔래치아 산맥 부근에있어 완전히 마음을놓기도 힘들다.

지난 2011년 8월23일에는 진도 5.8 규모의 강진이 워싱턴지역에 발생해 최소 7억 달러의 막대한 피해가 보고됐다.

이 지진으로 워싱턴DC 내셔널몰에 있는 미국의 상징 조형물 워싱턴 마뉴먼트와 대성당 석조건물에 금이 가고 지반이 불안정해 2년 가까이 보수작업을 했어야 했고 방문자도 출입금지했다.


라헬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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