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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페어팩스 학생 19만명

카운티 교육위원회 예산 29억불 제출
교사봉급 인상…전년대비 4.3% 증가
공청회, 심의 등 거쳐 5월 최종 확정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회가 오는 7월1일부터 시작되는 2019 회계연도 총 29억 달러 규모의 교육 예산안을 마련해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에 제출했다.

2018년도에 비해 4.3%가 늘어난 교육예산 증액은 카운티 공립학교 교사들의 임금 규모를 워싱턴 지역 평균 수준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내용이 가장 큰 부문을 차지한다고 카운티 교육위원회 측은 밝혔다.

총예산 29억 달러 중 9억3410만 달러(32.5%)는 초등학교 교육 및 운영, 5억9630만 달러(20.8%)는 고등학교, 2억6790만 달러는 중학교(9.3%) 교육 및 운영 예산으로 쓰인다. 또 5억3710만 달러(18.7%)는 특수교육, 1억6240만 달러(5.7%)는 스쿨버스 및 운송 예산으로 편성됐다.

또 지원 및 중앙행정에 1억2230만 달러(4.3%), 교육지원에는 1억3670만 달러(4.3%) 등이 소요될 예상이다. 2019 회계연도 페어팩스 카운티 예상 학생 수는 총 18만9724명으로, 일인당 1만5318달러가 예산으로 편성되는 셈이다.



2019 회계예산 중 20억6000만 달러(71.8%)는 카운티가 책임진다. 또 카운티가 거둬들이는 판매세 2억 달러(7.0%)가 교육예산으로 사용되며, 4억6150만 달러(16.1%)는 버지니아 주정부, 4380만 달러(1.5%)는 연방정부의 지원금으로 충당한다. 이밖에 페어팩스시 교부금 4690만 달러(1.6%), 전년도 이월예산 2420만 달러(0.8%), 예비비 930만 달러(0.3%) 등으로 예산을 편성한다는 것이 카운티 교육청의 방침이다.

한편 카운티 교육청 스콧 브라브랜드 교육감이 제출한 이같은 교육 예산안은 1차적으로 교육위원회의 심의와 주민공청회 등을 거친다. 오는 2월27일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장이 조정예산안을 발표하면,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와 교육위원회의 재심의 등을 거쳐 5월24일 최종 확정된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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