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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전철 탈선사고

승객 피해는 없어

워싱턴 메트로 패러것 노스역 부근을 달리던 레드라인 전철이 15일 새벽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역과 일부 노선이 폐쇄되고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원인조사작업과 복구를 펼치고 있다. 그러나 복구작업으로 전철 운행이 오늘(15일)까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 마틴루터 킹 연휴를 마치고 직장에 복귀하는 워싱턴DC 공무원들과 직장인들이 큰 불편을 겪을 전망이다.

메트로 당국에 따르면 전철 5개 차량이 선로를 이탈하며 사고가 났다. 전철은 일본에서 지난해 도입한 7000시리즈 최신형으로 고장이나 결함이 있었는지 정밀점검 중이다. 승객들은 “커다란 진동과 소음이 나며 전철이 선로를 이탈하며 맨바닥을 달렸다”고 증언했다.

당국에 따르면 워싱턴 지역에서의 마지막 메트로 선로탈선 사고는 스미소니언 역에서 지난 2015년 8월에 발생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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