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페어팩스 경찰 바디캠 장착, 230대 시범가동…장단점 연구

레스턴·메이슨·마운트버논 지구

페어팩스카운티 경찰이 바디캠(사진) 장착을 시작했다.

페어팩스경찰 언론홍보팀은 레스턴과 메이슨, 마운트버논 3개 지역 경찰이 19일부터 바디캠을 장착하기 시작했고, 점차 늘려 내달 13일부터는 230대를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드윈 로슬러 경찰국장은 “시범운영을 하면서 지역사회 사생활 보호에 문제가 없는지, 경찰 임무 수행에 도움이 얼마나 되는지 등을 연구할 것”이라며 “바디캠 데이터를 아메리칸대학에 제공해 연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시범 기간 동안 바디캠을 무분별하게 사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챈텔 코크랜 서장은 “범죄 수준이 아닌 다툼이 일어나고 있는 곳이나 가정집 등에서 주민이 카메라를 꺼달라고 요구하면 끄겠다”며 “폭력이나 범죄 상황에서는 카메라를 계속 작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슬러 경찰국장은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바디캠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경찰도 주민들의 사생활 보호가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일정 기간 바디캠과 관련된 IT기술자들을 고용할 계획이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