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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찬양 ‘부흥’ 작곡가 워싱턴 집회

내달 14일 오후 8시 제일순복음교회

많은 교회에서 집회 때마다 사용하고 있는 유명 찬양 ‘부흥’의 작곡가인 고형원 부흥한국 대표와 찬양팀이 워싱턴을 방문한다.

부흥한국 찬양팀은 내달 14일(수) 오후 8시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워싱톤순복음제일교회(목사 윤창재)에서 부흥콘서트를 연다. 고형원 대표는 “부흥콘서트는 각 지역의 영적변화와 부흥을 목적으로 한다”며 “소명을 따라 헌신하기 원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고형원 대표가 작사 작곡한 ‘부흥’ 앨범은 지난 1997년에 나왔다. 당시 IMF 외환위기로 기업들이 도산하고 실직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힘과 위로를 주는 메세지로 인해 음반 출시 3달 만에 20만 장이 팔려나갔다. 고 대표는 “우리나라의 황폐함 앞에서 무력감을 느끼던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노래를 불렀다”며 “해외에 있는 한인 교회 가운데 주님의 군대가 일어나 우리 민족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것을 꿈꾼다”고 말했다.
▷문의: 703-642-3267 ▷장소: 6401 Lincolnia Rd, Alexandria, VA 22312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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