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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고교 한국어반 전통놀이하며 설날 행사

외국인 차세대 학생들이 한국어 및 다양한 한국 전통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문화 체험의 장’이 되어 주고 있는 페어팩스 고등학교 한국어반(지도교사 고성자)이 지난 15일우리 고유의 설을 하루 앞두고 설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설날에 대한 수업과 더불어 한복 입어보기, 미국 태권도 교육연구소 김석련 소장의 도움으로 윷놀이·팽이치기·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이영주 한인연락관과 학부모들이 손수 준비한 떡국·군만두·호떡 등 한식 시식 등을 즐기며 설 분위기를 만끽했다.

2002년부터 한국어반을 담당해 온 고성자 교사는 “학생들이 한국어반에서 한국어를 비롯 K-팝, 사물놀이, 태권도, 난타 등을 배우다 보면 생각보다 더욱 깊게 한국에 관심을 갖게 돼 실제로 졸업 후 한국과 관련된 학과 진학 혹은 직업을 선택하는 학생들도 꽤 많다”며 “이에 늘 책임감과 보람을 느끼며, 이러한 교육을 걱정 없이 할 수 있도록 한복 한 벌부터 프로그램, 악기, 교재 등에 이르기까지 물심양면 아낌 없이 지원해 주는 워싱턴 한국교육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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