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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작가협회 워싱턴지부

신임지부장에 ‘황인명 작가’ 취임
선출 직후 이·취임식. 임기 3년

한국사진작가협회 워싱턴지부(지부장 허황) 제4대 지부장으로 황인명 작가가 취임했다.

사진가협회는 1월 정기총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신임지부장 선출 건’으로 지난 17일 애난데일 소재 코리아모니터에서 25여 명의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황 작가의 신임지부장 임명안을 통과, 곧바로 이·취임식을 치르고 임기를 시작했다. 임기는 3년으로 2020년 1월까지다.

황 신임지부장은 “협회 특성상 출사나 전시회 등 회원들의 활동 도모를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은 책임이 막중한 자리를 맡게 돼 걱정이 많다”며 “임원 및 회원들의 도움이 절실한 만큼 모두 한마음으로 협조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지난 6년간 2·3대 지부장을 맡아온 허황 지부장은 “협회에서 6년이라면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닌데 지금에 와서 돌아보니 참으로 많은 일과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황 지부장을 도와 더욱 발전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합심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황인명 신임지부장은 지난 3대 임원진에서 부지부장을 역임했으며, 협회 1기 회원이자 초창기 회원으로 활동하며 협회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해 왔다.


진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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