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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만세! 만세! 만세!”

워싱턴한인통합노인연합회(회장 연규홍)가 1일 폴스처치 노인연합회관에서 제99주년 3·1절 행사를 열었다. 미주가요동호회 이재성 회장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미 동부 재향군인회 김경구 회장이 3·1운동 독립선언문을 낭독, 참석자들은 다함께 만세삼창을 외쳤다. 연규홍 회장은 “우리 세대는 민족 잃은 설움과 독립의 기쁨을 함께 겪었기 때문에 오늘이 더욱 의미 깊은 날”이라며 “3·1운동 의미와 정신은 차세대에도 철저히 교육, 계승되어야 할 중요한 민족 역사”라고 강조했다.


진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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