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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워싱토니안 상 제정 구체화”

인선위원회 설치 및 위원 8인 구성
8월31일 추천 마감, 10월11일 시상

포토맥포럼(회장 이영묵)이 지난 연말 발표한 ‘자랑스러운 워싱토니안 상’과 관련, 본격적인 제정 작업에 돌입했다.

포토맥 포럼 이영묵 회장·오인환 추진위원장을 비롯 제1대 추진위원회는 2일 애난데일 소재 중화원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수상자 자격 및 선발일정, 인선위원회 설치 문제 등을 논의했다.

오 추진위원장은 “당초 이 상은 워싱턴 지역에 거주하며 여러 분야에서 한인 및 주류사회에 봉사·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 및 단체들을 격려·칭찬하기 위해 제정됐다”며 “상을 받는 분들도 자랑스러워 하고, 동포사회가 이들을 귀감 삼을 수 있는 품위 있는 상이 될 수 있게 수상자 선정부터 모든 과정에 신중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결정된 바에 따르면 수상자는 ‘워싱턴에 장기 거주하며 학술·교육·문화예술 및 체육 등 전문 분야 혹은 정계·법률계·언론 및 기업 등 속한 분야에서 공헌한 바가 지대해 사회적으로 존경 받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자기 분야의 전문성을 뛰어 넘어 누군가를 위해 다년간 무료 봉사를 하는 등 사회적으로 도움이 된 경우’ 충분한 수상 자격이 주어진다.



수상자 선정부터 시상까지 모든 활동을 체계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인선위원회도 설치했다. 인선위원은 이영묵 회장과 오인환 위원장을 비롯 포토맥 포럼의 운영위원인 최연홍·강철은 씨, 자문위원인 민병희·이정렬 등 8일으로 구성했다.

이영묵 회장은 “수상자를 선정하기까지 모든 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그리고 폭 넓은 시야에서 다양한 분야의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추천 방식과 수상 인원, 정확한 부상 등은 보다 심도 있는 회의를 거쳐 추후 공지할 예정이며, 심사는 엄선된 위원들이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위원은 “얼마 전 작고하신 김웅수 장군과 같은 분들이 수상자의 본보기”라며 “하지만 생존해 계신 분들 중에도 아직 훌륭한 분들이 너무 많기에 이 상의 대상은 생존자에 한정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한편 수상자 추천 마감은 오는 8월31일, 심사는 9월1일~20일, 수상자 발표는 10월 1일, 시상식은 포토맥 포럼이 열리는 날인 10월11일로 예정했다.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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