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와 실생활 기술 모두 잡는다

MD한인회 무지개종합학교 개강
18개 강좌…6월 30일까지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 부설 무지개 종합기술학교가 3일 컬럼비아에 있는 한인회관에서 봄학기를 개강했다.

　무지개학교는 봄학기 동안 면역력 강화운동·백세 에어로빅(김젬마), 고전무용·장고·난타(주상희), 꽃꽂이(김연희), 중국어 인문기초(김기영), 시민권·일반영어(허권), 요가(제시카 이), 종이접기(이명자), 미술(이성민) 등의 강좌를 개설했다.

　또 실생활 기술 및 전문 직업 기술로 스마트폰, 컴퓨터, 엑셀 기초(백성규), 초급 및 중급 사진(노춘영), 골프레슨(유승규), 간병인/CPR 면허반(토마스 윤) 등도 운영한다.

　메릴랜드 교회협의회 회장 윤용주 목사는 “무지개학교는 지역 동포들에게 위로와 도전, 꿈을 키워주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삶이 아름답고 풍성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무지개 학교는 6월 30일까지 강좌별로 월~토 운영한다.

　백성옥 회장은 “올해 봄학기는 한인들의 여가 선용과 불경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실생활에 필요한 취업 기술 강좌 등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꾸몄다”고 말했다. 한편 무지개종합학교는 재외동포재단이 특별후원한다.
　▷문의: 410-772-5393


허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