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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최장한 개인전

10일 오프닝리셉션 개최

버지니아서 활동하고 있는 서양화가 최장한 작가가 오는 10일(토)~4월8일(일) 로톤 소재 워크하우스 아츠센터 빌딩6(Workhouse Arts Center W6)에서 38번째 개인전을 연다.

버지니아로 이주한 지 3개월 만에 열리는 이번 개인전은 ‘삶-시간 속의 이야기(Stories in life-time, 2018)’를 주제로 아크릴과 모델링 컴파운드·스톤젤 미디움 등의 재료를 혼합, 평면 그림 위에 음양각 기법을 사용함으로써 독특한 조형언어를 표현한 대작 및 소품 25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전시에 소개될 작품에서는 그 동안 색상을 거의 배제했던 모노톤을 벗어나 색상을 조금씩 가미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최 작가는 “투박한 화면의 질감을 통해 우리만의 정서와 오랜 기다림의 시간을 함축적으로 담았다”며 “인간의 문제를 깊게 추상화한 이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삶의 생성과 소멸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오는 10일(토) 오후 6~9시에 열리며, 최 작가의 또 다른 작품들은 같은 건물 603호 스튜디오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워크하우스 아츠센터에서 입주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최 작가와 백승전 작가는 현재 센터 내 벌칸 뮤즈 갤러리(Vulcan Muse Gallery)에서 평창올림픽을 기념하는 ‘Natural Law’ 전시회를 열고 있다. 전시회는 오는 28일(수)까지 이어진다.
▷주소: 9518 Workhouse Rd, Lorton, VA 22079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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