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워싱턴지부 24일부터 사진 강좌 개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에 걸쳐 열리는 강좌는 정태은 작가 ‘노출’을 시작으로 허황 전 지부장 ‘구도’, 황인명 지부장 ‘인물사진&플래시 사용법’, 이경호 작가 풍경사진, 김정숙 작가 꽃 사진 순으로 진행한다.
또 6주 차에는 전 회원이 실습 차원에서 단체 출사를 떠나며 마지막 주에는 이희일 작가와 서대동 작가가 공모전 사진 및 한국사진작가협회에 대해 소개하는 순서가 마련된다. 7주 간의 강좌를 모두 수료하면 협회 예비회원 자격이 주어지며, 이후 공모전이나 전시회 등 각종 활동을 통해 일정 점수를 채우면 정회원이 될 수 있다. 전 과정 수강료는 250달러다.
황인명 지부장은 “정기 강좌에서 카메라의 기본적인 것들은 대부분 배울 수 있으며, 특히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은 확대하거나 인쇄하면 형상을 알아볼 수 없게 돼 만족감이 떨어지는데 사진기를 잘 활용하면 사물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많은 분들이 그 즐거움의 현장에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진작가협회 워싱턴지부는 현재 정회원 52명, 예비회원 23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해 꽃 사진전, 흑백 사진전, 풍경 사진전, 정기회원전 등을 개최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갔다. ▷문의: 703-477-0569 ▷주소: 5265 Port Royal Rd, Springfield, VA 22151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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