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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팀, 워싱턴대한축구협회 대회 우승

우승한 화랑팀

우승한 화랑팀

골대 앞 슈팅찬스를 잡은 상록FC 선수. 청색 옷을 입은 청룡 선수들이 방어에 나섰다.

7일 페어팩스 스트링펠로우 공원에서 열린 워싱턴대한축구협회 화랑배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은 화랑이 차지했다. 청룡은 준우승을 했다. MVP 이상철, 수비상 이영종, 공로상은 정영훈 홍보이사가 받았다. 이현준 회장은 “첫 시합인데 날씨가 너무 좋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관한 화랑팀의 윤성용 회장은 더욱 많은 워싱턴한인들이 축구모임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미국에 이민와서 건강을 챙기며 친목을 다지는 데는 축구회가 최고”라며 “이곳에서 만난 한인들과 어울리다 보면 삶의 활력을 얻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문의: 703-505-9020, 703-861-2926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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