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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체전 출전팀 탐방 5-배드민턴

김은정 기자
김은정 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5/24 15:30

최고의 순발력을 요하는 배드민턴
제100회 전국체전 정식종목 채택

20여년의 전통을 가진 메릴랜드 배드민턴 협회(회장 박영민)는 6월에 있을 시애틀 미주체전에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두 명의 여자선수들을 포함 총 8명의 선수들을 보낸다. 선수들은 매주 화요일 핸오버 소재 빌립보 교회 체육관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맹연습 중이다.

박영민 회장은 협회의 특징으로 배드민턴을 향한 사랑과 매주 연습하러 모이는 꾸준함, 그리고 회원들 간의 친목을 꼽았다. 박 회장은 “배드민턴은 구기 종목 중에서 순간 속도가 제일 빠른 운동이다. 장비의 간편함과 용이한 접근성 때문에 쉬운 운동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기초체력은 물론이거니와 순발력, 지구력, 폐활량 등이 요구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하면 할수록 빠져드는 재미가 있는 매력적인 운동이다”라고 말했다.

출전 선수들 중에는 현 재미대한배드민턴 협회 김응권 회장도 포함돼 있다. 김 회장은 2017년 2년 임기의 회장직을 연임했다. 10대 후반에 배드민턴에 입문했다는 김 회장은 워싱턴지역 배드민턴 저변 인구 확산과 활동 및 후원에 꾸준히 헌신해오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4년간 재미대한배드민턴 협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었던 기회에 감사드린다. 회원이 늘고 협회가 성장해 나가는 것을 볼 때 뿌듯하고, 올 해 100주년을 맞는 (한국)전국체전에서 배드민턴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기쁘다”며 “박영민 회장님이 이끄는 메릴랜드 배드민턴 팀이 시애틀 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드민턴 팀은 창설 초창기인 2001년 휴스톤 미주체전 때 4명의 선수가 금메달 3, 은메달 2,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그 후로도 좋은 성적을 유지했으나 2017년 달라스 미주체전 때는 메릴랜드 체육회가 없어 워싱턴 팀으로 참가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한편, 메릴랜드 배드민턴 협회는 시애틀 체전 후 8월 하워드 카운티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그 외 자체 리그전과 봄, 가을에 열리는 필라델피아 대회 및 로컬 대회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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