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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했던 애난데일 강도 사건…뱅크오브호프 애난데일 지점 정상화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8/21 07:21

한인 피해 여성, 은행 창구 근무

지난 18일 한인 밀집 지역인 애난데일 일대를 마비시킨 차량 강탈 사건 등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피해를 본 뱅크오브호프 애난데일 지점은 정상 근무 체제로 돌아왔다.

사건 발생 다음 날인 19일 은행 지점을 방문한 결과 피해 여성으로 알려진 여직원 A모씨는 창구에서 고객을 맞고 있었다.

A씨는 “범인의 추격을 받은 사람이 저”라며 “보시는 것처럼 다친 데는 없다. 다만 본사 지침상 자세한 얘기는 해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은행 본사 관계자도 “경찰 조사가 끝나야 정확한 내용을 말해 줄 수 있다”며 “다만 확실한 것은 은행을 노린 강도 사건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A씨가 병원 약속이 있어 주차장에 세워진 차로 갔는데, 용의자가 다가와 ‘내 차 열쇠를 달라’고 해 놀라서 은행 안으로 뛰어들어갔다”고 말했다.

사건 당시 은행 안에 있던 다른 직원은 A씨가 은행 안으로 뛰어들어오자 급히 은행 문을 잠갔다.

뒤따라오던 용의자는 밖에 있던 경비원에게도 “내 차 열쇠를 달라”며 언쟁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뒤 경비원의 차량 열쇠를 빼앗아 도망갔다.

경찰 조사 결과 용의자 켈리 크리스토퍼 로빈슨(35세)은 이날 오전 9시경 애난데일 도로에서 7중 추돌 사고를 일으킨 뒤 세이프웨이 주차장으로 갔다.

이곳에서 A씨에게 다가가 차를 빼앗으려 했고, A씨가 은행 안으로 피하자 은행 경비원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자동차 열쇠를 빼앗았다.

그는 경비원의 차를 강탈해 몰다 주차 차량과 건물에 부딪힌 뒤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다 검거됐다.

뱅크오브호프 관계자는 “직원들의 정서 안정과 정신적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병원 치료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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