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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 업무장소 변경

쌍둥이 빌딩 1층 컨퍼런스 룸

주 샌프란스시코 총영사관(총영사 박준용)이 오는 8월 23일에 예정된 순회영사 업무장소를 변경했다.
종전에 예정되어 있던 콜로라도 주 노인회관은 장소가 협소해 코로나 시국에 사람들이 한 장소에 많이 모이는 것도 걱정되고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 민원인들이 불편할 것 같다는 우려에 따라, 총영사관 측은 콜로라도 주 한인회 및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와 상의 끝에 오로라 소재 쌍둥이 빌딩(주소: 2851 S. Parker Rd. Aurora, CO 80014) 1층 로비와 컨퍼런스 룸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또 이미 예약한 사람들이 같은 시간에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총영사관에서 예약자들에게 업무를 보러 올 시간을 이메일 등을 통해 따로 통보해주기로 했다. 총영사관 측은 로비가 지나치게 붐비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정확하게 예약된 시간에 오는 민원인들만 건물 안으로 들여보낼 예정이다.
순회영사 업무를 보기를 원하는 사람은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하며, 지금까지 약 200여명 정도가 순회영사 업무를 예약했다고 콜로라도주 한인회 측은 밝혔다.
콜로라도주 한인회의 조석산 회장은 “기회가 자주 있는 것도 아니고, 코로나19으로 인해 일정 변동 가능성도 많은 만큼, 이번 기회에 필요한 업무를 보기를 바란다. 예약은 필수이며, 최대한 빨리 신청을 해서 인원 초과로 업무를 보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전 예약은 콜로라도 주 한인회 조석산 회장(303-667-2605)에게 하면 된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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