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 가이드

콜로라도내 일찍 찾아온 단풍 나들이 명소

사람들이 콜로라도를 ‘컬러풀 콜로라도’(Colorful Colorado)라고 부르는데는 많은 이유가 있다.
그 중 하나는 매년 이맘때면 콜로라도주내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믿을 수 없이 아름다운 단풍 때문이다.하지만, 극심한 가뭄으로 올 시즌 콜로라도 산맥의 단풍은 예년보다 일찍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으로 산악지대 대다수의 나무들이 예년에 비해 일주일 정도 일찍 변하고 있으며. 덴버를 포함한 낮은 고도지역에서는 10월에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조금 일찍 가을 단풍을 보고 싶다면, 아래를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덴버에서 1시간이내 거리: 과넬라 패스(Guanella Pass), 피크 투 피크 하이웨이(Peak to Peak Highway), 로키 마운틴 국립공원(Rocky Mountain National Park), 윈터 파크(Winter Park), 케노샤 패스(Kenosha Pass)
▲덴버에서 2시간이내 거리: 베일(Vail), 테네시 패스(Tennessee Pass), 브렉큰리지(Breckenridge), 후지어 패스(Hoosier Pass), 훼어플레이(Fairplay), 그랜드 레이크(Grand Lake)
▲덴버에서 3~4시간이내 거리: 스팀보트(Steamboat), 래빗 이어스 패스(Rabbit Ears Pass), 부에나 비스타(Buena Vista), 애스펜(Aspen), 인디펜던트 패스(Independence Pass), 모나크 패스(Monarch Pass), 그랜드 메사(Grand Mesa)

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