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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UC계 대학 신입생 축소 검토중

UC계열 대학들이 지난해 정원을 2천7백여명이나 초과해 신입생을 입학시킨 사실이 드러났다.
가주 정부는 양질의 고등교육기관 양성과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을 받도록 하기 위해 UC계열 대학들에 각 고교에서 12.5%안에 드는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정원을 초과해 신입생을 입학시킨 사실이 드러난 이후 가주 교육당국에서 내년 신입생 입학 정원을 대폭 축소하는 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7일 UC 계열 대학 감사반 관계자에 따르면 UC계열 대학들이 각 고교 12.5% 이내의 학생들만 선발해야됨에도 불구하고 13.3%까지 그 대상을 확대시켜 총 2천6백58명의 학생들을 정원을 초과해 입학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올 가을학기 UC계열 재학생 수는 총 2만9천9백74명이며 지난 5년간 한 해 평균 23.6%의 재학생 증가율을 보여왔다.


이번 사태에 대해 UC계열 대학 평의회 의장 존 무어는 일단 정확한 감사결과를 지켜본 뒤 적절한 대책을 세우겠다는 신중한 입장이다.


무어 의장은 “이번 일이 밝혀지면서 그동안 대학별로 예산이 부족하다고 아우성쳤던 사실이 모두 필요이상의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됐다”며 “일단 감사결과를 지켜본 뒤 신입생 감축 등 특단의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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