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콜로라도 한인 회 송년회 개최

지난 12월 20일(토) 저녁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콜로라도 스프링스 아스트로존 프라자에 있는 클럽 짱에서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회장, 하은헌)가 주최하는 송년의 밤 행사가 열렸다.
이날 송년회는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임원 및 이사들 그리고 지역 단체장들을 포함 약 100여명의 동포들이 참여하여 타향살이의 시름을 잊고 흥겨운 춤과 노래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행사에는 덴버의 오창근 한인회장이 참석하여 남부 콜로라도와 덴버 한인회의 유대관계를 과시하기도 하였다.
각 단체장과 초대 인사들은 인사말을 통해 한결같이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의 발전을 기원하였으며, 일부에서는 이번행사가 홍보부족으로 인한 동포들의 관심을 얻지 못하고 예년에 비해 작은 규모로 치러진 것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도 있었다.
작은 규모의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에는 Flat Screen T.V를 비롯하여 푸짐한 상품과 경품이 준비되어 세밑의 넉넉하고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

<김창균 스프링스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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