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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급한 동백

앗 추워" 백설이 눈부신 하늘 한 모서리, 다홍으로 불이 붙는다고 시인은 노래했다.
샛노란 꽃술을 감싸안은 동백꽃잎의 불붙는 듯한 붉음이 강렬하면서 수줍다.
꽃구경을 하는 여인들의 마음엔 벌써 봄이 찾아왔을 것이다.
대한이 그 집에 찾아와 얼어죽는다는 소한 추위에 예년보다 20일께 먼저 꽃망울을 터뜨린 동백꽃이 대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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