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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회 고소득층 세금 인상 합의

오바마 대통령의 세금규정을 지침으로 주 상하 민주당원들은 고소득층의 소득세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법안은 린다 링글 주지사의 거부권 행사 공표에도 불구, 22일 최종 승인되었다. 이번 세금 인상의 대상은 주내 2.6%에 달하는 고소득 납세자들로 소득에 따라 현 주내 최고 세금 8.25%가 11%까지 단계적으로 끌어올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 수입 150,000불 이하의 개인, 225,000불 이하의 가장, 그리고 300,000불 이하의 커플은 이번 세금인상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들은 이번 법안으로 인해 연간 4,800만불의 부가적 수익을 올려 주정부 예산 균형을 맞추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바마는 일 년에 250,000불 이하의 수입을 내는 가정을 연방 세금인상에서 제외하려고 꾀했으며 주 민주당원들은 대통령의 이러한 기준을 숙지해 인상안에 대한 결정을 내렸다.



포노 총 공화당원은 “이번 세금인상은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지만 주 정부의 운영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주 세무서의 2005년도 자료에 의하면 459,645개 과세 대상의 2.6%인 12,039개가 새로운 세금율을 적용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6년에도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주 재무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새로운 세금율은 연 수입 200,000불인 개인에게 625불, 300,000불인 가장에게 938불, 그리고 400,000불인 커플에게 1,250불의 세금을 더 내도록 할 것이라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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