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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내 학교 SAT 성적 여전히 낮아

공립교 본토와 격차 커

올해 하와이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SAT 평균점수가 여전히 미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SAT를 주관하는 칼리지보드가 26일 발표한 금년도 고교 졸업반 SAT 결과에 따르면 주내 공립과 사립학교의 성적차가 비교적 큰 것으로 집계됐다.

공립학교의 경우 수학 평균점수는 473점으로 사립학교의 571점에 비해 거의 100점 차이가 났다. 영어 읽기와 쓰기에서도 80점 정도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립과 사립 그리고 종교학교를 포함한 하와이 평균점수를 보면 수학이 800점 만점에 502점으로 전국 평균치 515점보다 13점이 낮았으며, 읽기는 481점으로 역시 전국 평균치인 502점에 비해 21점이 뒤쳐졌다. 쓰기는 470점으로 미 전국 평균과는 24점 차이를 보였다.



하와이 공립학교의 SAT 성적은 지난 2005년 수학과 읽기에서 다소 상승한 이후 매년 하락세를 보이고고 있다.

지난 2005년 수학 평균 점수는 492점으로 올해 473점보다 높았으며, 영어 읽기도 467점으로 올해보다 20점 높았다.

이같은 SAT성적 하락은 사립학교도 마찬가지다. 2005년 사립학교의 수학 평점은 596점이었으나 올해는 571점으로 비교적 크게 하락했다. 읽기 역시 555점에서 534점으로 21점 하락했다.

한편 칼리지보드는 올해 SAT 전국 응시자수가 5년전 보다 8% 증가한 151만8859명으로 사상 최초로 1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SAT 미 전국 평균점수는 1511점으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하와이에서는 총 8195명이 응시했으며 이중 4963명이 공립교 학생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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