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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교육국 추가 예산 삭감 우려

하마모토 교육감은 린다 링글의 예산 삭감안으로 교육부 예산이 1억6,200만불 가량 추가 감소될 것이라 우려했다.

하마모토 교육감은 “교육부에 30년이 넘게 재직하는 동안 예산 삭감이 여러 번 있었지만 그 규모가 이번처럼 큰 것은 처음”이라며 “많은 학부모들이 학교 교육 시스템이 낙후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1억6,200만불 삭감에 지난번 삭감된 8,300만불까지 총 1억9,200만불이 교육부 예산에서 삭감될 예정이며 이는 다음 2년간 교육부 운영에 적용되게 된다.

하마모토 교육감은 공립학교 시스템이 어떠한 변화를 겪게 될지 자세히 밝히진 않았으나 교사 감원, 임금 삭감, 학급당 학생 수 증대 등 여러 방편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감은 “주지사는 정리해고를 원치 않는다고 밝혔지만 현 상태로는 예산 삭감이 어쩔 수 없이 공무원 해고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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