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ESL 프로그램 교사연수 실시

유학관련 교육비 절감 효과 기대

9일 ICC에서 TALL 프로그램 첫 교사연수가 열리고 있다.

차세대 ESL 프로그램인 TALL(Technology Assisted Language Learning)의 교사연수가 지난 9일 2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칼츄럴칼리지(ICC)에서 시작됐다.

이번 차세대 ESL프로그램의 교사연수는 하와이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도 실시된다.

센터 포 인스트럭셔널 테크놀리지 & 아웃리치(CITO)-아시아 퍼시픽 언어교육기관(LT-APAC)의 제니스 고 대표는 지난달 1일 하와이에서 출범한 TALL을 한국의 연세대학교와 창원대학교에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TALL 프로그램은 브리검영 대학교(BYUHawaii) CITO부서의 언어학자들에 의해 개발된 영어학습 프로그램으로 총 5단계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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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부터 성인층까지를 대상으로 1단계부터 4단계는 일반적인 ESL를 기준으로 하였고 5단계는 간호학, 법학, 경영학 등의 전문직분야를 담고 있어 전문분야의 진출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에서 가장 주목할 것은 지난 1년간 한국, 홍콩, 브라질에서 임상교육 테스트를 통해 좋은 결과를 냈다는 것과 영어교육으로 인해 소비되는 유학과 관련된 교육비를 절감하면서 영어권 국가에서 ESL과정을 이수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한국 내에서 토플점?500점을 받은 후 미국대학 필수학점 과정(American Studies Certificate)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학생들이 미국 내 대학입학 전까지 최대 15학점의 정규학점을 한국에서 이수 받을 수 있도록 학사과정을 제공한다 하와이에서는 인터칼츄럴컬리지(ICC)와 미드팩 컬리지에서 실시하게 된다.


문의: 제니스 고 342-6437번.

-양성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