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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탐슨 무추위 공동위원장,

한국인 비자면제 프로그램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하와이 무비자추진위원회의 새 공동위원장직을 맡은 에드 탐슨(사진)
의 역할에 큰 기대가 몰리고 있다.

에드 탐슨은 행정전문가로 다년간 연방 및 주정부 관련 일을 맡아 오면서 이민, 무역, 인권, 환경 분야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그는 특히 지난 4년 반 동안 다니엘 아카카 연방상원의원의 보좌관직을 수행하면서 무비자 관련 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것이 무추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또한 탐슨은 전문 로비스트로 워싱턴 D.C.에 상당히 넓은 인맥을 구축하고 있어 무추위의 로비 활동에 적지 않은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무추위 공동위원장인 재키 영씨의 소개로 무추위와 인연을 맺은 탐슨은 “자신의 경험을 살려 한국이 비자면제국에 포함될 수 있도록 임
기 기간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며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5월 하와이 제14지역구(갈리히, 카팔라마) 위원으로 선출된 에드 탐슨은 하와이 출생으로 하와이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이수했으며 센트
럴 미시간대학원에서 행정학을 공부했다.
무추위는 많은 로비가 필요한 현상황에서 탐슨을 적임자로 판단, 이번에 공동위원장으로 영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모든 공문서류에 영문 연락처
와 서명은 에드 탐슨으로 게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탐슨은 최근 암 소사이어티와 하와이윤리위원회의 로비를 담당한 바 있으며 주정부에서 일 할때는 하와이 해양자원보호와 장애학생을 위한 기
금마련 법안, 태평양계와 하와이원주민을 위한 정책 수립을 도왔다.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다년간 무역 활동을 한 경험이 있으며 동아시아에
서 열린 각종 회의에 정부관료 대표로 참가했었다.

김현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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