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트 브레넌 쿼터백 레드스킨스에 지명

지난해 하와이대학 풋볼팀의 지구 우승과 더불어 슈거보올 진출을 이끌었던 콜트 브레넌(사진) 전 하와이대학 쿼터백이 미 프로풋볼리그(NFL) ‘2008년 신입선수선발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레드스킨스에 지명됐다.

6라운드에서 지명된 브레넌은 쿼터백으로는 10순위를 기록했다.

브레넌은 지난해 정규시즌 개인적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지만 슈거보올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플레이와 최근 부상으로 인한 수술로 초반 신입선수선발 드래프트에서 한 발 물러나야 했다.

오는 5월1일 워싱턴으로 떠나는 브레넌은 제이슨 캠프벨, 토드 콜린스 등과 함께 레드스킨스의 쿼터백 주전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브레넌 외에 하와이대학 폿볼팀 출신의 제이슨 리버 등 총 4명은 일단 자유계약선수로 미 프로풋볼리그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