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제2회 통일염원전 개막

지난 4일부터 카피올라니 커뮤니티 칼리지(KCC) 코아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통일염원전’ 리셉션이 지난 5일 오후 5시 초청 작가와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평화의 상징이 곧 평화의 기도’란 메시지로 열린 이번 통일염원전에는 비무장지대 최병관 사진작가와 김영중 수채화 작가, 김영문 공예 작가 등이 초청됐다.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의 문화예술부 고서숙 위원장은 “보다 많은 학생들과 한국 분단의 아픔 및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을 나누고자 이번 전시회 장소를 대학 캠퍼스로 선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통일의 염원을 담은 미술전을 매년 개최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무장지대 사진작가로 유명한 최병관 작가는 “통일염원전을 통해 “6.25전쟁 때 대한민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한 전 세계 16개국 유엔군에 대한 감사표시와 전쟁이 남긴 상처 등을 해외 동포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비무장지대의 아름다운 자연생태계를 사진을 통해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중 작가는 분단국가의 아픔을 컨셉으로 한국의 서정적인 모습을 화폭에 담아 내 한인동포들에게 고국의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통일염원전은 오는 10일까지 개최되며, 갤러리 오픈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이다. 문의: 286-1111.

박숙영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